다음은 박연수 후보 연설문 이다.

연설문

평소 존경하는 선배 동료 대의원 동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04년/올 한해도 어느덧 기울어 가고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완결하지 않은것 같은데 벌써 여기까지 왔나 하는 생각입니다.

우리 모두 바쁘게 지나온 시간들 이었습니다.
그러나!지나온 시간 보다는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더욱 많은
이때 성남/광주/하남지역 지역지부 제13대 임원선거에 의장 후
보로 출마한 박연수 뜨거운 가슴으로 대의원 동지 여러분께 정
중히 인사드립니다.
그리고 뜻 깊은 이 자리에 다시 설수 있도록 용기와 격려를 해
주신 동지들께 가정의 화목과 조직의 건승을 충심으로 기원합니
다.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 여러분!
이번 지역지부 선거는 그 어느때 보다도 커다란 의미를 우리 모
두에게 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지부에서 벌려온 사업의 완수냐! 아니면 다시,처음
부터 시작이냐는 시점에 서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그동안 지역지부 의장으로써 한 활동이 주마등 같
이 스쳐 지나갑니다.

그져,노동자의 대표로써 열심히 투쟁만하면 될 줄 알았는데.지
역사회의 현안 문제가 곧 지역지부의 문제이고 그것이 곧 조합
원들의 복지와 연결되었습니다.

3년 전 지역지부 인수당시 상급단체의 의무금이 5개월이나 밀
려 있었을 정도로 재정은 바닥나 있었고 지부내의 사무행정 조
차도 수동적인 자세로 인하여 오늘과 같이 효율적이고 적극적
인 자세로 전환 시키는데 꽤나 힘들었던 3년 이었습니다.

그리고,무엇보다도 힘들게 했던 것은 지역지부 조직은 사분오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12대 집행부 구성은 단결을 목적으로
각계각층의 대표자로 집행부를 구성하여 다양한 요구 수용과 나
름대로의 원칙을 가지고 현재까지 왔다고 자부합니다.

이렇게 구성된 집행부는 지역 내의 조합원 복지향상을 최우선으
로 목표를 정하고 복지사업을 위한 예산확충에 최선을 다하였습
니다. 그리고,예산확층을 위하여 처음 찾아간 곳이 상공회의소
이었습니다.

당시 상공회의소는 지역지부가 복지관으로 이전 하기전 사무실
전세금 용도로 2.500만원을 지원하고 있었는데, 지역지부가 복
지관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도로 찾아 같으며 11대 전 집행부
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것이 안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상의회장과 담판을 지은결과 3천만원을
받아 냈으며. 집행부와 상의하여 홍보용 방송차량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당시의 집회현장에는 징/꽹가리가 없으면 집회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우리들의 당당한 투쟁의 목소리를 우렁차
게 시민들께 널리 알리는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행부는 지부 산하 조합원들의 복지정책의 일환으
로 경기도에서1억 성남시에서 1억 도본부에서 1억을 출자금으
로 성남노총 장학회를 설립 하였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 이었지만 가난이 대물림 되어선 안 되겠
다. 이것만은 해내야 겠 다는 일념으로 때론 싸움도 하고 때론
사정도 해가며 일궈낸 사업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모은 기금으로 66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내는 기쁨도 맛
보았으며,아직은 미약 하지만 산하 조합원들에게 자녀 학자금
걱정은 조금 덜어 드리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앞으로 성남노총 장학회는 2007년까지 총 10억원의 출연금을 확
보하여,작지만 뜬뜬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동지여러분!

그동안 우리는 지역지부의 조직 확대 사업에 총 매진하였으며
그 결과로 54개 조직에서 64개 거대 조직으로 확대되어 물적 양
적으로 성장 하였고,지금은 경기도내 17개 지역지부 중에서도
제일 큰 조직으로 그 역활을 모범적으로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
니다.

이렇게 발전된 지역지부의 위상변화와 함께 그동안 정치권에 기
대왔던 우리 현안의 문제들이 각 당의 당/리/당/락에 따라 이뤄
지는 현실속에서 우리 문제는 우리가 풀어야 갰다는 한국노총
의 정책에 따라 저희 지역지부도 노동자 정치세력화 사업에 총
력을 다 하였고, 지난 지자체 선거에서 3명의 후보를 출마시켜
불모지나 다름없는 분당구 야탑동에서 삼영전자 지수식 위원장
이 당당히 시의회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습니다.

지수식의원의 시의회 진출로 인화여 그동안 불편했던 지역지부
와 / 시청 / 시의회와의 관계 개선에 크나큰 기여를 하게 되었
고,실제로 성남시에서 지역지부의 예산증액과 더불어 복지관 전
관을 위탁받고 현재,교육부분의 인수인계 절차작업이 진행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대의원동지 여러분!

복지관의 전관 위탁은 우리에게는 숙원이었던 노동운동의 구심
점이 될 수 있는 확실한 거점처 이기도 합니다.
조합원의 교양교육/그리고,조합원의 복지문화 생활을 지원함으
로써,조합원들에게 노동운동을 한걸음 더 나아가서 접촉할 수
있는 터전이 될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복지관과 조합원의 복지향상의 일환으로 45인승 셔
틀버스를 확보하고자 노력한 결과 내년 2월쯤에는 우리 지역지
부에 대형버스가 입고될 수 있는 마무리 교섭을 하고 있음을 아
울러 보고 드립니다.

존경하는 대의원동지 여러분!

저 기호1번 박연수 앞서 말 해온 것과 같이 여러 대표자님들과
함께 열심히 지역지부를 위하여 사심을 버리고 열심히 노력해
왔습니다. 대의원 동지들께서 다시 한번 저에게 지역지부를 위
하여 의장에 선출하여 주신다면 혼신의 노력으로,그동안 벌려왔
던 사업을 깔끔히 마무리 짓고 새로운 각오와 계획으로 지역지
부를 더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후배님/그리고 대의원 동지 여러분!

지역지부의 미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사사로운 감정을 앞세워
나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우리 지역지부 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
안임을 다시 한번 인지하시어 기호1번 박연수가 힘차게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하여 주시면 대의원님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
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그동안 저와함께 집역지부의 사업을 힘차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저에게 용기와 격려를 아낌없이 주신 대의원 동지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다시 한번 이모든 사업들이 마무리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기호1번 박연수 반듯히!기필코!조직의 화합과 번영을 위하여 최
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하여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