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대회사
조합원 동지 여러분!
그리고 선수단 여러분!
오늘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서 제15회 성남.광주.하남지역 노동
자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1만6천여 조
합원 동지들과 함께 이 기쁨을 같이하고 싶습니다.

대회에 참가하신 선수단 여러분!
오늘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열고 소속회사의 자긍심을 가지
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날입니다.
오늘 체육대회에 선수단으로 참가하신 동지들은 한사람 한사람
이 소속회사를 대표하여 참가하신 대회니만큼 스포츠맨쉽을 십
분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선수단 여러분들은 우리 모두가 하나되는 대회,화합하는
대회,조직의 단결을 다지는 대회로 삼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힘써 주실 것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선수단 여러분!
오늘 이처럼 성남.광주.하남지역의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를 통하여 상호간 연대를 강화하고 조합원간의 화합을 통
한 힘찬 전진을 이루기 위해서는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주인의
식을 가지고 함께 동참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겠습
니다.
어느팀이 승리하고 어느 누가 잘했느냐를 떠나,성남노총 산하
모든 조합원들이 조직의 단결과 조직간 우의를 다지는 대회로
써 소원했던 조직간에는 오늘 이 대회를 통해 뜨거운 동지애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선수단 여러분!
넓은 의미로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지나치게 승부에 칩착하
여 동지애가 손상되는 일이 없도록 페어플레이와 서로를 아끼
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은 물
론이요,조직의 결속된 힘을 강화 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되겠습
니다.

선수단 여러분!
나라의 경제가 너무도 어렵습니다.
실업률이 나라가 걱정할 정도로 어렵다고 합니다.이러한 때에
성남.광주.하남지역의 모든 경제주체들이 합심하여 우리 지역
의 경제를 살리는데 노력해야하며 여기에 성남노총은 적극 동참
하여 지역의 어려운 경제를 살리고 실업률을 줄여나가는데 최선
의 노력을 다 할것 입니다.
지금 우리지역의 기업들이 많이 어렵습니다.이제는 노.사가 함
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
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협의하여 이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
을 수 있는 대안을 찾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이래야만 기업
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경제가 나아질 수 있는 것입니다.

선수단 여러분!
건강한 몸에서 건강한 생각이 나옵니다.
항상 긍적적 사고로,즐거운 마음으로 삽시다.체육대회에 참가하
신 선수단 여러분은 최선을 다해 주시고 열심히 준비했읍니다
만 대회 진행이 매끄럽지 못하더라도 판정에 승복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대회 행사를 준비하기 위하여 수고하신 김선영 대회집행
위원장을 비롯한 실무자 여러분께도 격려릐 말씀을 드리며,마지
막까지 원만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실것도 부탁드리
겠습니다.
선수단 여러분 그리고 모범근로자로 선정되어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
많이 바쁘신 와중에도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시고 우리지역 체
육대회에 특별히 격려해 주시기위해 참석해주신 100만조합원의
총수이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용득 위원장님.한국노총 경기도
본부 이화수 의장님.우리가 살고 우리의 후대들이 자부심을 가
갖고 함께 살아갈 성남시의 발전과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언제나 애쓰시며 특희 성남지역 노동자들의 일이라면 언제나 아
낌없는 지원을 다해주시는 이대엽 시장님,홍양일 성남시의회 의
장님.쾌적한 광주시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시는 김용규 광주시장
님.새로운 노사문화를 열어가시는 이교범 하남시장님,성남.광
주.하남지역의 국회의원님. 그리고 이처럼 성대한 대회가 되도
록 성원해주신 김주인 성남상공회의소 회장님과 각사 대표이사
님.이상진 성남지방노동사무소 소장님.전광정 성남남부경찰서
서장님.시.도의원님께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선수단 여러분!
우리 성남노총은 조합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
습니다.그 일환으로 성남시근로자장학회를 설립.운영하고 있으
며,지역노동가족을 사랑하시는 성남시와 성남시의회의 적극적
인 협조로 장학재단 출자금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습니다.이렇게
되면 저희 장학재단은 보다많은 근로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의 수
혜를 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이대엽 시장님과 홍양일 성남시의회 의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또한 실무선에서 적극 노력해
주신 성남시 관계자 여러분과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성남시의
회 의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수단 여러분!
저희 성남노총은 64명의 대표자 동지들이 굳건한 단결을 통해
분명한 전망과 계획속에서 21세기에 걸맞는 선진노사문화를 받
아들이고 합리적인 노동운동과 조합원들의 복지사업을 힘있게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성남지역 의장으로서 이러한 대표자 동지들의 활동을 지원
하기 위한 모든 것을 아끼지 않을것 입니다.조합원 동지들께서
도 이러한 대표자 동지들을 믿고 힘차게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
다.끝으로 오늘의 체육대회가 성남노총 노동자들을 더욱 결속시
키고 지역경제 주체들간의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대회가 되고
오늘 참가하신 모든 동지들의 건강과 직장의 발전을 기원하면
서 대회사에 가름하고자 합니다.감사합니다.

사진은 대회사를 하고있는 한국노총성남지역 박연수 의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