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정치위원회에서는 야권분열로 인한 여당의 독주를 막고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야권단일화 성명서를 올립니다. 야권후보 단일화 촉구 성명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 031) 749-6644 FAX 031) 749-1515 야권분열에 대한 우리 성남지역 2만 7천여 조합원들의 우려를 대내외에 알리고 야권후보 단일화를 강력 촉구하며!!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는 서민과 노동자들의 염원은 아랑곳 하지 않고 야권의 분열로 인하여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게 된 것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금번 4. 13총선에서 우리 성남지역은 야권의 분열로 인하여 그야말로 반노동정당의 독주가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 정권에 의한 독재의 망령이 되살아 날 것이 심히 우려될 뿐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 전체 서민, 농민, 노동자가 지금 괴로워하고 지쳐가고 있음에도 야권은 정치적인 욕심으로 분열하고 있으니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과 노동자들의 몫으로 돌아 갈 것이다. 야권 단일화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하여는 2010년 지방 선거와 2012년 총선에서도 이미 경험했었다. 더욱이 이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히 느낀 성남 중원구 무소속 김미희 후보는 자신 스스로 후보직을 사퇴하며 야권 단일화를 요구하였다. 김미희 후보는 어려운 결단을 내렸지만 여전히 야권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나머지 야권 후보들은 지금이라도 지역 주민들의 행복과 노동자, 서민들의 행복추구권 쟁취를 위하여 스스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대의를 위해 야권 단일화를 통한 반노동정당 심판에 앞장서 주기를 다시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2만 7천여 조합원들은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될 경우, 야권 단일화를 거부한 후보에 대하여 추후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과 연대하여 현 정권에 찬동하는 후보, 반노동자 후보로 간주하고 강력한 투쟁을 해 나갈 것이다.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개인적인 정치적 욕심으로 인하여 야권을 분열시킨 야권 후보에게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6. 3. 29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