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조직형태 변경 투쟁..승리했습니다.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의 조직형태 변경을 거부하는 성남시에 항의하고 재정경제국장실 점거 농성에 직접 참여해주신 대표자 동지 여러분 과 일정상 농성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였으나 연대의 뜻을 보내주신 모든 대표자 동지들께 승리하였음을 알려드리며 또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남노총이 직접 점거 농성에까지 이르른 배경을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성남시 시설관리 노동조합은 지난 14개월간 경기동부일반노조 시설관리공단 지부로 활동하다가 지난 5월25일 임시 대의원 대회를 열고 조직형태 변경등을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동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총조합원 450명 가운데 408명(90.6%)이 참석하여 386명(94.6%)의 압도적 찬성으로 경기동부일반노조 지부에서 성남시 시설관리 노동조합으로의 조직형태를 변경하게 되었으며 이에 노동조합은 조직형태변경 신고서를 성남시에 제출하고 설립필증을 요구하였으나 성남시는 노동조합 규약개정상의 알지못할 이유를 들어가며 필증교부를 완강히 거부하였고 이 소식을 들은 성남노총 박연수 의장은 이 부당함을 시설관리공단 노동조합 자체 많으로는 힘겨운 싸움이 될것이라며 지부 산하 대표자동지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4일 오후 1시부터 성남시 재정경제국장실을 점거하여 신고필증 교부를 강력히 요구하며 1박2일간 철야점거 농성을 벌이는 사태로까지 이르르게 되었습니다. 성남노총의 강력한 투쟁에 성남시는 5일 12시경 조직형태 변경 신고필증을 교부 하였습니다. 이과정에서 성남노총은 성남시 일부공무원 과 시설관리공단 측의 조직적인 개입을 밝혀내고 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하여 공단측에서 개입한 일부 관리자들의 처벌을 강력히 요청하고 향후 이와같은 사태가 재발할시에는 성남노총은 결코 좌시하지 않을것임을 경고 하였다. 이 투쟁 과정에 대표자 동지들의 강력한 연대로 투쟁해주시고.성원해 주신데 대하여 뜨거운 동지애를 보내며.앞으로도 노동조합을 상대로 벌어지는 각종 부당노동행위에 온 조직을 동원하여 강력히 싸워나갈것을 밝혀 둡니다. 연대투쟁 해주신 대표자 동지 와 간부,조합원 여러분께 승리하였음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