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동운동 올바로 이해할 수 있게 진행하여..... 한국노총 경기도본부는 지난 93년 일본연합 가나가와현과 교류 협정을 체결한 후 매년 정기교류를 실시하고 있으며,5월24일에는 일본연합 가나가와현 대표단(단장 오가모도 쓰네가스)이 방한하여 경기도본부를 방문하였다.이에 도본부 의장단과 일본 대표단은 강당에서 경기도본부 도정복 사무처장의 사회로 환영회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일본대표단에게 경기도본부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였으며,이후 자유토론방식으로 상호간의 정보를 교류하였다. 일본대표단의 질문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것은 일본의 경기침체와 관련한 한국의 IMF극복방안과 임금문제등이었으며,도본부 의장단 역시 일본연합 가나가와 연합회에서 실시 하고 있는 복지정책과 정치적 문제에 대한 질문이 많았다. 한편 24일(월)부터 29일(토)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계된 일본대표단은 25일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LG전자평택공장을 방문하였으며 36일에는 문화체험으로 속초를 방문했다. 앞으로남은 2박3일동안은 27일 판문점 방문과 28일 군포시청,농심 군포공장 방문을 끝으로 29일에 출국하게 된다.방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교류는 지역 노동운동 및 산업현장을 소개하는 것 이외에도 우리나라와 노동운동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24일 17:30분부터 열린 환영식에는 성남노총 박연수 의장이 참석하여 한일간의 정치,경제 및 노동현안에 대해 일본 대표단과 정보를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