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노총,민주노동당 등 23개 노동시민단체 참여 국회앞 기자회견 개최 한국노총,민주노총,민주노동당,경실련,참여연대 등 23개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5월20일 오전11시 국회앞에서 최저임금 77만원쟁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연대는 현행 한 달 최저임금이 567.260원(시급 2.510원)으로 지나치게 낮다면서 저임금 노동자 생활보호라는 법적 취지에 걸맞게 766.14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저임금연대가 제시한 월766.140원은 지난해 5인 이상 상용직 노동자 월 평균 정액급여 1.531.803원의 50% 수준이다. 한국의 최저임금제도는 1988년부터 시행된 제도로서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보호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나 최근에 와서는 오히려 일용직 노동자의 임금가이드라인으로 인식되고 있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상태다. -.택시노동자 최저임금 적용방식 개선 및 감시단속적 노동자 적용제외 규정 폐지 -.최저임금 적용시기 현행 9월에서 1월 변경 등 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