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5일 치러지는 한국노총 위원장 보궐선거에 이용득 금융노련노조위원장이 단독출마 했다. 5월8일 노총 위원장 후보등록 마감결과 제19대 노총 위원장 보궐선거에 금융노조 이용득 위원장이 단독출마 했다. 단일 후보로 출마한 이용득 위원장은 지난 96년 노동법개약저지투쟁당시 노총 투쟁상황실장을 역임하며 97년 1월 한국노총 총파업과 양대노총 연대파업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이후 금융노조 위원장으로 금융산별노조 건설,관치금융 철폐를 위한 금융노조 총파업 등을 전개하여 구속수감 되기도 했다. 이용득 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한국노총의 위기를 조직적 반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노동운동의 교과서적인 원칙을 다시 세워 이를 무기로 정면돌파 하겠다 고 밝혔다. 또,슬로건으로 위기의 한국노총 몰락이냐!도약이냐!를 내걸고 현장 중심의 한국노총. 신자유주의 분쇄,노동연대 선도,국민과 함께 사회변혁 주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보궐선거는 오는 25일 용산구민회관에서 전체 대의원 770명을 대상으로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치러진다. 단독 입후보한 경우 대의원대회에서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전체 대의원 과반수 참석에 참석대의원 과반수를 얻으면 당선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