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21대 총선 미래선대위 노동존중실천단 출정식

한국노총, <제21대 국회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 위촉

지속가능한 노동존중사회 건설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공동의 노력과 실천을 하기로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2층 대회의실에서 제21대 총선 미래선거대책위원회 노동존중실천단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서 두 조직은 '인간의 존엄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지키는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공동약속'에 담긴 정책과제와 이행방안에 동의하고, 평소 노동의 가치를 존중하는 활동 경력이 인정되는 후보 66명을 '제21대 국회 노동존중 실천단 국회의원 후보'의 명단을 발표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였던 ‘노동존중사회’가 전면적으로 실현되지 못한 것은 정부, 국회, 노동계 모두의 책임“이라고 밝힌 뒤, "20대 국회에서 이루지 못한 ‘노동존중 사회’의 꿈을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로 이 자리에 섰다“며 ”오늘을 계기로 21대 국회에서는 2천만 노동자들에게 ‘노동존중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주자“고 밝혔다.

한국노총과 더불어민주당은 ‘공동약속’의 이행과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단’의 성과적 추진을 위하여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노동분야 대책기구를 공동으로 구성하며 ‘노동존중 실천 국회의원 후보자’를 한국노총의 공식 지지 후보로 하여 당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앞서 두 조직은 지난 10일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고위급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노동존중사회의 실현을 위한 이행 과제로 [인간의 존엄과 노동존중의 가치를 지키는 한국노총-더불어민주당 공동 약속]을 제시하고 공동 약속의 실천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연대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2020년 3월 27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