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Community

  • 성명/보도자료
  • 자유게시판
  • 성명/보도자료

    성명/보도자료 상세
    제목 광역연맹의 한국노총 가입을 환영한다

    2021-02-03 Read : 97

    성남지역지부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노동자로 구성된 전국광역시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광역연맹)이 3일 한국노총에 가입을 신청하였다. 이는 1월 28일(목) 광역연맹 대의원대회를 통해 대의원 77.78%의 압도적 찬성으로 한국노총으로의 상급단체 변경을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한국노총은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지향하는 광역연맹의 선택을 전 조합원과 함께 환영한다. 지금의 공무원 노조운동 지형에서 민간 노조운동과의 동행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이나, 광역연맹의 한국노총 가입이 대한민국 공무원 노조 운동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공무원 노조 간의 단결을 넘어 전국의 산업현장과 지역의 수많은 민간 부문 노조들과 연대함으로써 공무원 노동자의 요구가 전체 노동운동의 핵심 과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그동안 한국노총은 공무원 연금 개악 반대 투쟁에 함께 하는 등 공무원 노동자와 연대와 협력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 소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원의 노조 설립 및 가입을 가능하게 한 공무원노조법 개정, 해직공무원 복직 특별법 제정, ILO 핵심협약 비준 투쟁을 통한 급수제한 폐지 등이 한국노총과 공무원 노동자들이 이루어낸 값진 결과물이다.  

     

    앞으로 한국노총은 광역연맹과 함께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 적용 △일방적 공무원연금 개정 논의 중단 △민간과 차별되는 시간외수당 개정 △성과퇴출제 저지 △복수직위제 도입 △부당노동행위 벌칙조항 신설 △정치활동 허용(금지항목 명확화) 등 공무원 노동자의 당면 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 관련 정책 및 투쟁을 총괄하는 (가칭)공무원본부 설치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을 통한 법제도 개선 ▲경사노위 공무원위원회 설치를 통한 사회적 대화 등의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 

     

    한편, 한국노총은 광역연맹의 상급단체 변경 과정에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노총) 지도부가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방해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 특히 한국노총을 음해하며 악의적인 왜곡과 공격을 취했던 점에 대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공노총은 단결과 연대를 생명으로 하는 노동운동의 정신을 스스로 훼손한 데 대한 진지한 반성과 함께 한국노총과 광역연맹에 응당한 사과를 시작으로 신뢰와 연대를 회복해 나가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광역연맹의 한국노총 가입을 환영하며, 오늘의 선택이 공무원 노동자의 노동조건 개선 및 노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1년 2월 3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이전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
    다음글 한국노총, 유연근무제 확대 대응지침 시달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