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억울한 노동자의 죽음을 외면말고

즉각적인 진상규명과  관련자 처벌을 강력히 요구한다. !!

 한국노총 중부지역 공공산업 노동조합(위원장 이용배)과 성남시청 공무직지부(지부장 황상윤)는 성남시 콜센터에 근무했던 상담사(공무직)의 안타까운 죽음과 관련하여 성남시 관계자에게 강력하게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바이다.

 콜센터에 근무했던 상담사의 징계절차 당시 압도적인 다수의 공무원의 징계위원회수에 의하여 공무직이 불합리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는 징계절차와 그에 따른 결과 구조에 관련하여 시는 정당한 징계절차가 아니였음을 직시하고 잘못된 절차였음을 지금이라고 즉각 인정해야 할 것이다.

 노측위원으로 참석하였던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과 성남시청 공무직지부는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고임으로 해당직원에 대한 해고는 불합리함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그러나 징계위원회 당시 노측은 징계위원1명 참석으로 노동자를 보호하고 회생기회를 부여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역부족 이였으며, 이는 다수의 원칙아래 묵살되어졌다.

 이러한 과정에서 억울한 한사람의 안타까운 목숨이 저들어져 갔고, 이에 성남시는 성남시 콜센터 책임자와 징계위원들을 철저히 조사하고 조치할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은 안타깝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상담사의 명복을 빌며, 콜센터 상담사의 사연을 철저히 다시 조사하여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또한 직장내 괴롭힘 방지에 대하여 대책을 세워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울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20년 2월 3일

한국노총 공공연맹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이 용 배

중부지역공공산업노동조합 성남시청공무직지부 지부장   황 상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