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할 권리 쟁취! 노동법 개악 저지!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2019년 11월 16일(토) 오후 1시, 여의도 국회 앞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출범식… 16일(토) 오전 11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
1. 한국노총은 11월 16일(토) 오후 1시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2019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합니다.
2.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노총은 정부와 여당의 노동정책 후퇴와 반노동 제도 개악 시도를 분쇄하고, 노동존중 정책 기조에서 이탈할 경우 노동자와 국민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임을 경고할 예정입니다. 특히 노조할 권리 쟁취 및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대정부 투쟁 의지를 천명하고, 조직적 단결과 연대를 통해 제1노총으로서의 위상과 현장의 신뢰를 확보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3. 한편 전국노동자대회에 앞서 오전 11시 한국노총 6층 대회의실에서는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출범식이 열립니다. 이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사실상 무노조 사업장인 삼성전자 내에 한국노총 소속 노동조합 설립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4. 한국노총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설립에 따라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차단하고, 금속노련 내 전자업종협의회 연대틀 통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삼성전자 전 사업장 동시다발 선전전(11월 18일(월)), 홈페이지,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조직화 사업을 전개하고, 일정 규모의 조직화 이후 삼성전자 사측을 대상으로 교섭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5. 노조할 권리 쟁취와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한국노총의 투쟁과 삼성의 무노조 경영 전략을 깨고 힘차게 출발하는 전국삼성전자 노동조합 출범식에 기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취재 및 보도 부탁드립니다.
2019년 11월 14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